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다우징 로드 (문단 편집) == 상세 == Y자형의 경우 주로 버드나무 내지는 개암나무(hazel)가 사용된다. Y자 모양새의 나뭇가지를 꺾어 아래쪽 긴 부분을 전방을 향하게 하고, 두 가지를 양 손에 나누어 쥔 상태로 들어 사용한다. 만일 수맥을 발견하게 되면 다우징 로드의 끝부분이 쑥 내려가거나 확 올라간다고 한다. 쓰기에 굉장히 간편하고, 구하기도 쉽다는 것은 L자형에 비해 확실한 장점이다. L자형의 경우, 보통 [[구리(원소)|구리]]로 만든 직각으로 꺾인 봉 두 개가 쓰인다.[* 구리심을 쓰는 굵은 전선으로 대체해도 무방하다.] 짧은 부분은 손잡이 형태로 되어 있어서 각각 손에 쥐고, 마찬가지로 긴 방향이 전방을 향하도록 치켜든다. 만일 수맥이 감지되면 긴 금속봉이 서로 교차하면서 X자를 형성한다. 다우저들에 따르면, 지하에 수도 파이프가 묻혀있을 경우에는 두 금속봉이 180도 돌아 파이프가 놓여진 방향과 평행한 선을 이룬다고 한다. 만일 수맥 바로 위 지점에서 다우징 로드를 쓸 경우, 금속봉이 아예 빙글빙글 돈다고 한다. --[[무한동력]]?-- L자형은 흔히 수맥 탐지의 상징처럼 여겨지고 있지만 오히려 이것은 근래에 개발된 것이고, 더 유서깊은 방식은 위의 Y자형이다. 물론 그 외에도 두 손으로 잡을 수 있는 모양이면 뭐든 써먹을 수 있는데, "人" 자 모양 나뭇가지도 그렇고, 경우에 따라서는 360도로 꼬인 막대기도 쓸 수 있다.[* 어떤 모양인지 모르겠다면, 놀이공원의 롤러코스터가 둥글게 도는 지점을 떠올려 보라.] 물론 L자형처럼 수맥의 흐르는 방향까지 알려주는 정확성(?)은 기대할 수 없다. 흔히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수맥을 탐지할 때 꼭 다우징 로드만 쓰는 건 아니다. 예를 들어 [[펜듈럼]] 같은 다른 물건도 수맥탐지에 활용되고 있다. 또 다른 흔한 생각은, 다우징 로드가 무조건 수맥탐지에만 쓰인다는 것인데, 수맥이 아니더라도 경우에 따라서는 특정 광물이나 실종자 때로는 원유(?!)도 찾아낼 수 있다는 모양이다. 다우저들이 주장하는 바에 따르면 그렇다. 그것이 가능한지는 차치하더라도, 다우징 로드의 실제 쓰임새는 꽤 다양하니 이 점을 유의하자. 현대에 들어서 다우징 로드는 [[오컬트]] 애호가들에게 또다른 역할을 부여받게 되었다. 참고로 다우징 로드가 무슨 특별한 공정이나 특별한 금속제를 사용한 제품이라서 수맥이 있을 때 움직이는 게 아니다. 실제로 문방구에서 몇 백원이면 사는 철사 2줄을 L자로 굽혀서 두 손에 쥐고 해도 (아마도)수맥이 흐르는 자리에서 움직여지며 X자가 된다. 금속류는 다 되는 모양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